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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2023) 후기

감씨뇰 2025. 1. 26. 21:57

왜 개봉일이 6월 6일일까요?

 

트랜스포머는 어릴 때 영화관에서 빙하에서 공룡 로봇이 나오는 시리즈 이후로 처음입니다.

사실 그냥 잊고 살았던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우연히 어제 넷플릭스에서 보게 됐습니다.

 

아마 제가 마지막으로 본 게 2014년 개봉한 '사라진 시대'인 것 같은데요. 그때도 뭔 공룡..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제는 1994년을 배경으로 고대 문명을 발굴하는 스토리네요.

 

(여자)아이들 우기가 범블비를 좋아한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오 트랜스포머~ 범블비~ 하면서 봤는데 범블비가 초장부터 죽어버리더라구요; 

따로 영화가 나올만큼 메인 캐릭터였는데 갑자기 죽어서 황당하기도 하고 약간 웃기기도 했습니다.

저도 어릴 때 트랜스포머 영화를 가족 다같이 보고 저는 범블비, 동생은 옵티머스 프라임 장난감을 사서 오래도록 잘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어서 뭔가 이상하다 싶기도 했어요.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설명에 '양자경'이라는 이름이 있길래 뭐지? 했는데 양자경이 나온다는 게 아니라 에어레이저(?)라는 까마귀 로봇의 성우역을 맡은 것 같아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보면서 고릴라... 치타(?).. 까마귀.. 등등 아무튼 로봇으로 모든 생물을 대체해서 만들어 놓고 이야기를 만드는 게 약간은 아쉽기도 하면서 동시에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짜치는 대사가 많았어요......... 자막으로 봐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옛~~~~~날 액션 영화에나 나올법한 영어 대사를 치는 장면이 몇 있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저의 추억의 영화인 만큼 열심히 끝까지 보긴 했는데. 약간 드는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