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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슬픔의 삼각형(2022) 후기
감씨뇰
2024. 1. 8. 21:09
7일 새벽.. 갑자기 왓챠를 켜보고 싶단 생각에 들어가
우연히 발견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알고는 있었지만 보고 싶다거나 궁금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안 봤던 건데 어제 보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작년에 개봉했나봐요
러닝타임은 두시간 반 정도로 짧진 않은 편인데,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상이 마음에 들어서 좋았고, 자본주의에 대해 말하는 영화라는데... 평소에 그런 분야엔 전혀 관심도 없던 저는 완전히 이해하진 못한 것 같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 몰랐고.. 제목과 큰 상을 수상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어서 대단한 영화 한 번 보자는 느낌으로 틀었는데요,
상을 주는 기준이 궁금해지고.. 뭔가 끝까지 다 보기 힘든 사람도 많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야야'라는 이름이 뭔가 웃기고.. 실제로 저런 이름을 쓰나? 라는 생각을 초반에 했어요.
중간에 뭔 명언들 읊조리면서 선장이랑 부자 똥팔이 할아버지랑 굉장히 신나하는데요
저는 왜이러나.. 싶은 마음으로 봤어요.
아직 제가 부족하다는 뜻이겠죠....
솔직히 말하면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제가 든 생각은
1. 칼 인생 부럽다
2. 러시아 부자 아줌마처럼 부자되고 싶다
3. 요트여행 가보고 싶다
4. 마지막 야야 대사 소름 돋는다;;
정도 입니다.
어쨌든 사람은 자기가 살아온 환경과 현재 처한 환경에서 크게 벗어나는 생각을 하긴 힘드니까요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의 점수는 ~
재미 ★★★☆☆
추천 ★☆☆☆☆
추천 점수가 짠 이유는요... 보시면 알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