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 ~ 01.19
19년에 발간된 단편집인데, 꽤 유행(?)했던 거로 기억합니다.
물론~~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 읽으려는 생각은 안 하다가 최근에 읽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제목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감정의 물성>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정을 살 수 있다면, 사서 소유할 수 있다면 무슨 감정이 가장 인기가 많을까요?
저는 사지 않을 것 같지만 주변에 산 사람이 있다면 구경은 한번쯤 해보고 싶어요.
<스펙트럼>도 재밌었는데,
외계인 루이가 우주인 희진을 보면서 기록을 남긴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모두가 어떤 방식으로든 기록을 하고 지금 저도 책을 읽었다는 기록을 남기면서 나중에 잊지 않으려고 하잖아요.
각 소설들이 아주 멀지 않은 미래를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서 제가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면 왠지 조금은 무서울 것 같네요
재미 ★★★★☆
추천 ★★★★★
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