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쿄코 작가 책을 몇 권 사서 읽어봤는데, 제가 모르던 책이 또 있더라구요..
물론 아직도 더 많이 남았겠죠.
이번엔 <치와와>를 빌려서 보게 됐습니다!
이 작가 특유의 그림체가 진짜 예쁜거같아요.
물론 내용은.. 항상 죽음과 가까이 있다는 점이 좀 무섭긴 하지만요...
이번 책은 단편집이었어요.
1. 러브, 피스, 미러클
2. 여름의 기억
3. 초콜릿 마블
4. 올해의 소녀
5. 치와와
6. 좋아해? 좋아해? 정말 좋아해?
이렇게 6편이 실려있습니다!
저는 올해의 소녀, 치와와, 좋아해 ~ 를 재미있게 봤어요.
뭔가 만화 특인지 아님 제가 그림을 잘 몰라서 그런 건지..
만화는 너무 금방 슥 하고 읽어버려서 아쉬운 것 같아요.
오히려 그래서 여러번 읽기 좋기도 해요
올해의 소녀는 고등학교가 배경인데, 아마도 여고인 것 같아요.
학교 차원에서 교장이 도입한 행사로 교내의 '올해의 소녀'를 꼽아요.
치와와~
뇌 주름 제로 ♡
뭔가 근데 말로하긴 어렵지만..
오카자키 쿄코의 분위기가 좋아요
이 사람은 대체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는걸까 궁금해지고, 실제로 어떻게 살아온 걸까 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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