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픽 시리즈가 되게 책이 작고 얇아서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는데요.
의도치 않게 첫 책을 전자책으로 읽게 됐습니다.
종이책은 아마 100쪽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전자책으로는 50 몇 페이지 정도 되더라구요.
의붓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어서 아버지를 살해하고자 하는 여자 친구의 얘기를 듣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남자의 시점에서 쓰인 이야기인데요. 반전이 있었으나.. 통쾌하다거나 놀랍다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분량이 적으니 자세한 이야기를 적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조금 아쉬운 내용이었습니다만! 주제는 재미있었어요. 가볍게 하루 출퇴근 용으로 들고가긴 좋았을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위픽 시리즈.. 조금 비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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