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에 출간된 책입니다.

행성B라는 출판사에서 냈네요.

 

 

최근에 문득 <코스모스>를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진도는 좀처럼 나가지를 않고.. 왠지 제가 궁금해했던 내용과는 조금 다른 내용들도 섞여있는 것 같아서 어떡하지 고민을 하다가 책장에 꽂혀있던 이 책을 보게 됐습니다! 알고보니 코스모스는 우주뿐만 아니라 인류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작년 신촌에 놀러갔다가 홍익문고에서 구매했는데요, 사실 수험서를 사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오.... 재미있겠는데.. 하면서 사놓고 집에 와서는 책꽂이에 꽂혀만 있던 슬픈 녀석입니다.

 

하지만... 다 읽은 지금......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제가 궁금해했던 별!!에 대해서 너무 친절하고 어렵지 않게 알려주는데다가 저자분이 우리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현재 연구 내용이나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연구할 내용, 진행할 프로젝트를 알려주는데! 심지어 나온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책이라서 최신 내용까지 포함된 것 같아요.

 

사실 제가 궁금했던 내용은 4챕터까지로 끝났지만, 5, 6 챕터를 보면서 또 새로운 것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우주에 관심이 생겼다! 라고 저한테 말하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천문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저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게 쓰여 있지만, 내용은 또 알찬 것 같아요.

 

 

내용은 전부 초심자의 눈높이에서 천문학을 소개해준다는 느낌으로 쓰신 것 같아서 저같은 문과생들에게 좋은 책 같아요. 적절한 비유를 곁들인 설명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개념은 어렵지 않았는데 파섹에 대한 개념이 어려워서 따로 찾아보고 공부를 했습니다. ㅎㅎ 연주시차라는 단어부터 와닿지가 않아서 (사실 이거 이해 못하면 뒷부분 전혀 못읽는 줄 알고 찾아보긴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봤는데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본 영상 링크를 올릴테니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이 책으로 천문학을 한번 찍어 먹어보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건, 시간을 거리를 재는 단위로 사용하는 거였습니다. '광년'이라는 단위는 살면서 여러번 들어봤지만 조금 더 깊게 그 개념에 대해서 알게 돼서 또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갤럭시 주 프로젝트나 나사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우주 사진 사이트 같은 것도 책에서 보고 실제로 들어가보기도 하고, 참여하는 수업 같은 느낌도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ㅎㅎ

 

 

뭔가 강의 때 사용하는 전공책이 아니라 제가 직접 선택해서 책으로 공부한 건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 관심있던 분야라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 보니까 또 기분이 좋네요 ㅋㅋ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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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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