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이라고 합니다.
어제 새벽에 좀 읽다가 잠들어서 오늘 다 읽었어요!
 

 
이 책도 도서관에서 빌렸습니다 ㅎㅎ 하루에 한권씩 클리어 하고 있는데.. 시골에 오는 바람에 나머지 두권을 다 읽어도 한 10일 지난 후에나 반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이 소설은 뭐라고 간단하게 설명하기가 어려운 것 같은데, 흡입력은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완전히 이해한건가 싶기는 하지만요..
 
제목인 '개 다섯 마리의 밤'에 대해서 세민이가 설명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주아주 오래전에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추운 밤에 개를 끌어안고 잤대. 조금 추운 날엔 한 마리, 좀 더 추우면 두 마리, 세 마리.... 엄청 추운 밤을 그 사람들은 '개 다섯 마리의 밤'이라고 불렀대. 이래도 기억 안 나?"

 
세민이는 알비노 환자인데요..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엄마인 박혜정은 어딘지 모르게 세민이한테는 관심이 없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그리고 같은 반에 '안빈'이라는 애의 엄마는 세민이 안빈보다 똑똑하고 잘났다는 이유로 안빈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본인도 애를 괴롭히고, 엄마들 사이에서 박혜정을 폄하하고 아주 난리를 칩니다.
 
뭔가 종교에 관련된 내용도 있고, 학교 폭력이나 가족 내 폭력 등 쉽지 않은 설정들이 많이 있어요.
 
책 뒤에 작가의 말이나 심사평이 있는데 읽어도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왜냐면 저는 관련 지식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표지도 맘에 들고 제목에 '개'가 들어가서 그냥 빌려봤는데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도 '채영신'이라는 이름이 보이면 또 읽어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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